아이폰 일기장 어플 Daygram (유료, $1.09)
이 어플은 굉장히 인기가 많죠.
꾸준히 앱스토어 유료 순위 상위권에 올라가있는 어플입니다.
사진이나 다른 것들이 첨부가 안되어서 굉장히 가벼운 어플이에요.
첫 화면이에요. 아이폰에 딱 어울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이폰 특유의 깔끔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일부러 2015년 12월 칸에 일기를 몇 개 적어봤어요.
1월 칸에 제 일기들을 캡쳐를 했더니, 다 블러칠을 해야해서
글씨체나 전체적인 느낌을 보는데에 방해가 되더라구요.
화면을 쭉 아래로 내리게 되면 오늘의 날짜와 현재 시간이 표시가 됩니다.
계속 시간이 가요.
화면을 위로 올리게 되면 검색창이 떠요.
12월 하면 생각나는 크리스마스를 입력해봤어요.
검색되는 단어들은 저렇게 회색으로 표시가 되어요.
저는 솔로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우박이 내리길 바랬습니다ㅎ..
저렇게 첫 화면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라이드 하게 되면
원하는 일기를 삭제할 수 있어요.
하단에 날짜들을 누르시면 원하는 년도나 월로 갈 수 있어요.
다만, 미래는 갈 수 없더라구요.
일기장이라는 기능에 충실한 것 같아요.
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스토리모드라고 불리는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어요.
칸칸이 되어있는 화면은 긴 내용이 짤려서 나오지만
이 모드에서는 내용을 다 볼 수 있어서,
한 달간의 생활들과 생각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버튼을 누르게 되면 오늘 일기 화면으로 바로 넘어가게 되어요.
데이그램은 하루에 한 개의 글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창이 열리지 않고 기존의 오늘 일기가 열리게 됩니다.
키보드 위에 시계모양을 누르면 현재 시간이 커서가 있는 부분에 입력이 되어요.
아무래도 하루에 하나의 글만 써지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장 오른쪽 버튼은 설정 버튼입니다.
글꼴 크기부터 백업, 내보내기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글꼴 크기는 1이 좀 작고, 5는 좀 커요.
그래서 저는 2에 맞춰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문인식은 비밀번호를 설정한 후에 On이 활성화 되구요.
아이클라우드, 드롭박스, 텍스트내보내기 다 가능합니다.
엄청 직관적이고 일기라는 부분에 충실한 어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사진이나 지도같은 것들도 첨부할 수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가볍고,
달력조차 없는 일기장이에요!
그래서 내일 해야할 일과 같은 to do list로도 쓰지 못하고
오! 로! 지! 일기와 그때그때의 생각들만 적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스러운 어플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쓸데없는 기능은 넣지 않았고, 필요한 기능만 담은 아주 담백한 어플입니다.
조금 불편한 점은 지나간 날짜의 일기를 쓰려고 월을 바꾸게 되면
수많은 점들만 눈에 보이게 되어요.
일요일과 평일만 구분이 되어있어서 수많은 검은 점들과 몇 개의 빨간 점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날이 어디에 있는지 한눈에 보기가 어렵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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